광주여대 영양식품학과 뷰티산업학과, ‘MAUM돌봄 해외탐방 프로그램’ 성료

2025-01-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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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 선진지 일본 도쿄 탐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미래융합학부 영양식품학과, 뷰티산업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AUM돌봄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용과 식품 콘텐츠 선진지인 일본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일본의 독창적인 식품과 뷰티 분야를 느끼고 뷰티산업 박람회를 탐방하여 재학생들이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융복합능력을 배양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뷰티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속한 변화와 K-beauty에 대한 관심으로 지속 가능한 직업군으로써 일본 현지 뷰티케어서비스 기업인 도쿄 약손명가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안목을 넓힐 수 있었으며 학과 특성화 강점을 부각시켜 재학생 해외취업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또한 일본 디저트인 화과자와 말차 만들기를 체험하여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현지 문화체험 교육도 진행하여 학생들은 융복합,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전공 융복합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으며, 웰니스관광 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여 실무적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

이번 탐방에는 미래융합학부 뷰티산업학과와 영양식품학과 재학생 및 교수 10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탐방에 참여한 영양식품학과 문경덕 학생은 “한국에서도 생산되는 유자, 녹차 등 농산물 가공 기술이 매우 뛰어났고 일본스러운 느낌을 가지면서도 현대화된 상품의 포장 방식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탐방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이 발달한 뷰티분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식품과 어떻게 결합하는지 실제 적용된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광주여대 뷰티산업학과 김경란 교수는 “대학생들이 직접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글로벌 및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미용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큰 인상을 받았고,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낸 제품, 환경 친화적인 소재사용, 사용자의 편리함을 고려한 똑똑한 기능들을 보면서 창의적인 접근이 앞으로의 뷰티산업분야의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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