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해외탐방 프로그램 성료
2025-0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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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해외탐방 프로그램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MAUM돌봄 융합전공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간호학과 2학년(조세하, 윤선정), 상담심리학과 3학년(정다영, 백다빈) 학생들과 교수자가 직접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연합팀(팀명: Care Weavers)을 구성했다.
본 연합팀은 Park way Health Group이라는 의료지주회사가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Orchard Road에 위치한 사립종합병원인 Mount Elizabeth Hospital, 지역사회의 Primary Care를 General Practitioner(GP)가 운영하는 Family Medicine Clinics을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의료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싱가포르 생명의 전화(Lifeline Singapore)(원장: 임미영)를 방문하여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해당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했다.
연합팀 팀장 상담심리학과 3학년 정다영 학생은 “이번 해외 탐방 프로그램은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간호학과 학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진로 계획을 세우고 좋은 인연을 알게 되었으며, 특히 인솔해 주신 교수님이 끝까지 믿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백다빈 학생은 “간호학과 학생들과 전공 지식을 나누며 타 학과와 경계를 허물고 공통점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 여행을 매개체로 하여 인간관계 소중함, 배려, 이해 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타 학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2학년 조세하 학생은 “간호학 전공의 시각에서 싱가포르 의료기관, 생명의 전화 기관 방문을 통해 상담심리학의 깊이를 새롭게 이해하는 동시에, 간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였으며 간호학 전공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교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윤선정 학생은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과와 상담심리학과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학문의 확장을 하는 기회가 되었고, 싱가포르 생명의 전화에서 운영 중인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에 대한 깊이가 더해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던 계기기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 송인자 주임교수는 “본 Global Educational Trip은 다학제 간 팀을 구성하여 학문 간 이해와 교류를 활성화하였으며, 앞으로도 MAUM돌봄 융합전공 운영의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