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9kg을 감량한 최준희, 체중 꾸준히 유지하는 비결
2025-0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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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설 인사 전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설 인사를 전했다.
최준희는 한복을 입고 "다들 즐거운 설 보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최준희는 시스루 스타일의 파스텔 톤 한복을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최준희만의 우아한 분위기와 독특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관련 게시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준희는 96㎏에서 47㎏으로 체중을 감량해 큰 화제가 됐었다.
최준희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집에 체중계를 3개나 쓰고 있다. 틈틈이 체크하고 살 찌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준희는 "이래서 집에 체중계 3개씩 놔둔다"며 "하나 만으로는 믿을 수 없어서 3개 다 재보고 평균값을 믿는다"고 했다.
최준희는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는 사실 루푸스병으로 투병을 한 적이 있다. 루푸스병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피부, 관절, 신경, 폐 등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최준희는 병을 앓으며 10대 시절을 비롯해 급격히 살이 불어난 적이 있다. 그러다 체중 감량을 결심하고 96kg인 몸을 44kg까지 만들었다.
최준희처럼 체중계를 곁에 두고 자주 체크한 건 요요 현상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체중을 자주 재면 식습관과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량을 꾸준히 확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체중을 자주 측정하는 행위가 꼭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몸무게를 너무 자주 재면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생길 수 있어서다.
특히 폭식증이나 거식증과 같이 식이 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사람은 체중을 재는 행위가 매우 극단적인 경우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체중은 스트레스나 호르몬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매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몸속 수분의 정도도 체중에 변화를 가져온다.
몸무게 수치에 너무 강박을 갖기보다는 건강하게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량을 조절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