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오래된 동거녀 최초 공개… 모두 깜짝 놀랐다 (+영상)

2025-01-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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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으로 동거녀 존재 밝힌 지상렬

방송인 지상렬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은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맞아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NEW 살림남' 지상렬의 숨겨진 반전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상렬은 “제작진이 나를 붕어 즙 내리듯 하더라. 가족들을 다 공개했다. 가족들 줄기세포까지 보실 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연예계 독거남의 대명사였던 지상렬은 "홀아비는 아니다. 혼자 살아본 적이 거의 없다"고 파격 발언을 하며, 실제로 잠에서 깬 지상렬은 의문의 여인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는가 하면, 오랜 동거녀 또한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오랜 동거녀의 정체는 지상렬의 형수였다. 시동생인 지상렬과 형수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상렬은 형수에 대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이 살았다. 부모님 그 이상이다. 4대가 같이 살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모친상을 당한 지상렬은 40년간 한 집에 살며 자신의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형수님에 대한 각별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깜짝 등장한 지상렬의 초등학생 조카 손녀는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카 손녀는 지상렬에게 술을 끊으라고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장가가지 마세요"라며 작은 할아버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지상렬은 하나뿐인 조카 손녀의 생일에 금 20돈을 통 크게 선물하며 남다른 사랑을 뽐냈던바, 조카 손녀를 보는 내내 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튜브, KBS Entertain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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