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지금 터졌다… 설연휴 시작하자마자 ‘넷플릭스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2025-01-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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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장르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공개되자마자 국내 넷플릭스 1위 자리에 오른 한국 드라마가 있다.

‘중증외상센터’ 중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중증외상센터’ 중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바로 뜨거운 기대 속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다.

지난 24일 오후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화끈하고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영화 '좋은 친구들'​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해 설 연휴를 확실히 책임질 ‘꿀잼’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한다.

‘중증외상센터’는 이번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돌풍은 설 연휴 동안 시청자들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준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시리즈에는 1위 ‘중증외상센터'를 비롯해, 2위 ‘솔로지옥’, 3위 ‘사카모토 데이즈’, 4위 ‘소주 랩소디’, 5위 ‘나의 ‘완벽한 비서, 6위 ‘이혼숙려캠프’, 7위 ‘옥씨부인전’, 8위 ‘오징어 게임2', 9위 ‘미스터트롯3’, 10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순으로 작품 랭크가 매겨졌다.

'중증외상센터'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중증외상센터'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동명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해진 중증외상팀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백강혁은 환자들 생명을 구하기 위해 타협 없이 돌진하는 ‘불도저 의사’다. 이 과정에서 중증외상팀은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한계에 도전하며 팀워크를 다져간다. 메디컬 드라마에 히어로물, 액션 활극, 휴먼 코미디가 조화를 이루며 전 세대를 사로잡는 전개를 예고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드라마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힘을 합쳐 제작한 '중증외상센터'는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전개가 특히 돋보인다.

‘중증외상센터’ 중심에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 우선 주지훈은 백강혁 역을 맡아 천재 외과 전문의의 냉철함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표현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추영우는 백강혁의 첫 제자 양재원 역으로 엘리트 의사가 고군분투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영은 팀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로 분해 현실적인 매력과 따뜻한 면모를 동시에 선보인다. 윤경호는 코믹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으로 활약한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배우들 호흡은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팀워크를 강조하며 각 캐릭터 간 관계성이 드라마 몰입도를 높인다. ‘중증외상센터’는 웰메이드 제작으로 현실성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약극을 완성했다. 특히 주지훈이 연기한 백강혁 캐릭터는 만화적인 과장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이도윤 감독은 “단순한 메디컬 드라마가 아니라 히어로와 액션, 코미디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선물세트”라고 작품 차별성을 강조했다. 주지훈은 “이 작품은 스트레스 해소와 통쾌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액션, 감동적인 순간까지 모두 놓치지 말아 달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하영 또한 “액션과 스릴,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까지 담긴 작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설 연휴를 시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증외상센터’. 과연 이 드라마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흥행세를 이어갈지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 넷플릭스 제공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 넷플릭스 제공
'중증외상센터' 추영우, 하영. / 넷플릭스 제공
'중증외상센터' 추영우, 하영. / 넷플릭스 제공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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