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의 대반전…오히려 몸에 좋은 게 있다
2025-01-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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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이라고 무조건 나쁜 건 아냐
가공식품도 잘 골라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케이크, 사탕, 쿠키, 햄, 소시지, 탄산음료 등 다양한 가공식품은 보존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당분과 염분이 많아 과다 섭취 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단점이 적은 가공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땅콩버터는 지방과 칼로리가 높지만, 그래도 장점이 많다. 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가 불포화 지방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질환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조절에도 유리하다.
우유는 살균 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유당을 제거한 우유는 소화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 냉동 과채는 비타민C와 엽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성장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소화 기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통조림 식품도 건강에 좋다. 통조림 토마토는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은 채소로,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콩 통조림은 빠르고 쉽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해주며, 심장도 튼튼하게 해준다. 통조림 참치와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도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