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20대부터 '이 병' 앓아…비만이 원인
2025-01-25 14:25
add remove print link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혜정은 "대학생 때 테니스를 치다가 과한 체중 때문에 허리가 주저앉아 허리디스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수술 반대로 방학 때마다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늘 허리가 부실해 앉아 있기 어려웠다"며 "결혼 후 허리 통증이 심해졌고 두 아이를 낳으면서 허리디스크가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응급실 가서 수술까지 받았다"고 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적정 체중보다 과하게 나가도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몸무게가 무거우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척추와 추간판에 가해지는 수직 방향으로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디스크 파열‧후방관절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를 고려한 식사, 운동 등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니스처럼 급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공을 치기 위해 무리한 동작을 할 수 있는 운동은 척추에 부담을 준다. 잘못된 장비 사용으로도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로 인한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혀야 한다.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테니스 강사와 함께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올
바른 자세와 기술을 습득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효과적인 스윙을 통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운동 중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
2001년 이래 최대…미국 추락 여객기에 한국계 10대 남녀 피겨 유망주 2명 탑승 확인
-
한국인 탑승 여부 확인 중…미국서 64명 탄 여객기 추락, 피겨 선수·금메달 딴 부부도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