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이다… 세븐틴·임영웅 제치고 1월 브랜드평판 당당히 1위 차지한 '한국 가수'

2025-01-25 14:22

1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 공개

1월 가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블랙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판 분석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지난 1월 25일까지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 1위 : 블랙핑크

블랙핑크는 높은 브랜드 평판을 유지하며 1위에 올라섰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발매를 시작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마지막처럼',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Shut Down', 'Pink Venom' 등 글로벌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유명 팝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로제의 솔로곡 '아파트'가 발매 이후 영국과 미국 등 주요 해외 차트에서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 2위 : 세븐틴

2위는 세븐틴이 차지했다.

2015년 13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세븐틴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낀다', '예쁘다', '어쩌나'와 같은 청량한 이미지를 앞세운 곡들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울고 싶지 않아', '고맙다', 'HIT', 'HOME', '손오공' 등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며 본인들만의 확장된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줬다.

세븐틴이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의 뛰어난 팀워크다. 그룹의 자체 콘텐츠인 '고잉 세븐틴'은 멤버들이 함께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보여주는 친밀한 관계와 팀워크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3위 : 임영웅

임영웅은 3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초대 진으로 활약하며 국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그가 선보인 다양한 무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5060세대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임영웅은 아이돌 그룹이 주로 차지하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콘서트 티켓은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과 활동으로 그 인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 벆에도 방탄소년단, 아이브, 에스파, 빅뱅, 이찬원 등이 뒤를 이었다.

<1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

1위 : 블랙핑크

2위 : 세븐틴

3위 :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