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일간… 설 연휴 앞둔 홈플러스, '최대 50%' 할인 소식 전해졌다

2025-01-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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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서울시와 협력해 당근 '반값' 할인

설 연휴를 앞둔 홈플러스가 최대 50% 할인 소식을 전했다. 홈플러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24~28일 딱 5일간 서울 시내 18개 매장에서 당근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 자료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홈플러스 자료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가 결합된 특별 기획이다. 홈플러스는 산지 직송 방식으로 제철 당근을 대량 확보해 할인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서울시는 매입 원가 일부를 지원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1kg짜리 당근 1봉을 50% 할인된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만 5000봉의 물량을 준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 안정과 신선 농산물 공급 확대를 목표로 서울시와 협력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설날 필수 먹거리를 대폭 할인하는 '메가 푸드 쇼'도 진행한다. 또한 홈플러스 인공지능(AI)이 선정한 상품을 초특가로 제공하는 'AI 가격혁명'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서는 육류, 과일, 전류, 떡국떡 등 다양한 명절 필수품을 특별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한돈 냉동 삼겹살과 목심 전 품목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미국산 초이스와 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는 40% 할인되며, LA식 꽃갈비는 1만 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한돈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은 8대 카드 결제 시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과일 품목에서도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딸기 전 품목은 5000원 할인되고, 큰 사과와 큰 배는 3000원 할인된다. 대란은 1000원 할인되며, 100% 노르웨이 냉장 생연어 제품은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농할 쿠폰을 통해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명절 나물 4종은 10% 할인되고, 동태살과 대구살 전감은 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떡국떡은 2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사각햄, 맛살, 곤약, 단무지는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다. CJ 동그랑땡과 잡채는 2개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설날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노불림 표고담은 버섯 혼합세트는 1+1 혜택을 제공하고, 매일견과 위드넛 50입 세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설날 효도 가전으로 적합한 ‘TCL 4K UHD QLED 스마트 TV(50C655, 127cm)’도 선보인다. 글로벌 TV 판매량 점유율 2위 브랜드인 TCL의 대형마트 첫 입점을 기념해 매장에서 구매 시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홈플러스와 서울시가 당근을 반값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직원이 당근을 보여주고 있다. / 홈플러스 제공 - 연합뉴스
홈플러스와 서울시가 당근을 반값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직원이 당근을 보여주고 있다. / 홈플러스 제공 - 연합뉴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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