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300억' 판매됐다…한국에서 폭발적 반응 얻고있는 신상 햄버거

2025-01-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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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 트렌드 공략 적중

롯데리아가 올해 첫 신제품이 출시 일주일 만에 45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GRS가 출시한 나폴리 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 롯데GRS
롯데GRS가 출시한 나폴리 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 롯데GRS

지난 16일 출시된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스테디셀러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1위를 거머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접목한 신메뉴다.

출시 당일날 바로 목표 판매량의 약 230%를 달성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한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메뉴 출시 후 롯데리아의 외형 매출은 일주일간 300억원 달성과 함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3% 증가했다.

특히 주말인 18일과 19일 양일간 100억원을 판매 매출을 기록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젊은 소비층의 구매가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매율 분석 결과 출시 후 일주일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20·30세대 구매율은 약 78%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펀슈머 트렌드를 공략한 메뉴 출시가 젊은 소비층의 구매로 이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신제품 출시로 인해 기존 메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모짜렐라 인 더더 버거 베이컨' 메뉴의 카니발리제이션 효과가 아닌 신메뉴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모짜렐라 인 더 더 버거 베이컨'은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약 8% 증가했다.

롯데GRS는 독특한 메뉴 개발과 펀슈머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 GRS 관계자는 "일주일간 많은 고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만큼 향후 출시될 메뉴에 대해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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