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제2회 메타버스 콘텐츠 경진대회’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정보화본부(본부장 김진술 교수)가 ‘제2회 메타버스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전남대 정보화본부는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전남대학교’를 실현하고자 개최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지식을 융·복합하여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술대, 경영대, 인문대, 공과대, 대학원 등에 재학 중인 학생 25팀 총52명이 참가했다. 이들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팀 대부분은 디지털 관련 전공과 무관한 학과가 많았지만, 자신의 전공 지식을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및 구현에 적극 활용하는 등 뛰어난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보여줬다.

경진대회 대상(총장상)은 '메타버스로 만나는 전남대학교 민주역사 기념관(사진, 디자인학과 야작전문 디자인과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의 원대함을 가상 박물관으로 알아보자(00_1 탐험대 팀, 전자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부)‘ 와 '메타버시티에서 만나보는 미술학과(미술학과 둘러보자 팀, 미술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모여봐요 메타의 숲 팀(경영학부)', '새로운 세상팀(대학원 교육학과)', '메타몽 팀(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농대없는 농대팀(중어중문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CNU 메타버시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