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실용적 취·창업 프로그램 신설

2025-01-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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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명의 수료생을 배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와 양주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과 새로운 삶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운영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이 40세부터 69세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3일 진행된 운영위원회에는 양주시 일자리 관련 공무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장들이 모여 행복캠퍼스의 운영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였다.

상반기 교육과정에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지역의 필요와 자원을 파악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새롭게 개설될 교육 과정에는 영어단어지도사, 창의보드게임 놀이지도사,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하고,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2022년 5월 시작 이후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왔으며, 지난해에는 35개 과정을 통해 85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올해 수강생 모집은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양주시와 서정대학교는 이번 행복캠퍼스를 통해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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