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성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과 설 맞이 프로그램 운영
2025-01-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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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 결혼이주여성 한자리에 모여 모국에 대한 그리움 해소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가족센터는 23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센터 1층 요리실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설 맞이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설 맞이 행복나눔’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 문화를 배우고,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30명이 참여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날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여해 나라별 명절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한국 생활에서 겪은 고충을 나눠 모국에 대한 그리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과 만두를 함께 만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서은주 센터장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며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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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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