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강경준 불륜 용서' 5개월 만에...장신영, 정말 축하받을 소식 전해졌다
2025-01-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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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으로 인해 힘든 시간 보낸 장신영
배우 장신영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합류하며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독특한 레시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먹방과 쿡방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메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까지 발휘하며 금요일 저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번에 '편스토랑'에 출격하는 주인공은 다채로운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장신영이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8년 차 주부의 살림 내공과 요리 실력을 모두 공개할 예정인 장신영은 첫 녹화부터 빠른 손놀림과 탁월한 요리 감각을 발휘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아이의 서로 다른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다양한 밥반찬은 모두의 군침을 자극할 정도로 맛깔스러웠다는 후문이다. 그녀의 알뜰한 살림 솜씨는 '짠신영'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만들었다.
장신영은 앞서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1월 강경준이 비연예인 여성 A 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A 씨의 남편인 B 씨에게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경준의 불륜 논란이 번졌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해당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B 씨가 합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소송은 4월 서울가정법원으로 넘어갔다. 7월 24일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강경준 측은 사실과 다른 부분은 있다고 전했다.
장신영은 지난 8월 19일 개인 인스타에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며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하며, 아이들이 혹시라도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는 심경을 전했다. 장신영은 이러한 고백을 통해 강경준을 용서하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 장신영은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직접 밝히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제 '편스토랑'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예고하며, 그녀가 어떤 일상을 공개할지, 어떤 요리들을 선보일지,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신영이 처음 등장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