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초등돌봄 이용 아동 문화교류행사 '모여봐요 포천애봄' 개최

2025-01-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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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만의 초등돌봄 환경 조성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2일 포천애봄 365 신읍센터에서 초등돌봄 이용 아동들을 위한 문화교류행사 <모여봐요 포천애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애봄 365는 포천시가 직접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돌봄은 물론 ▴일시돌봄 ▴에듀테크 활용 학습돌봄 ▴1인1특기 키움지원 ▴안심귀가 ▴급·간식 등을 지원하며, 포천형 돌봄체계를 선보이고 있다.

포천애봄 365 신읍센터는 작년 8월 포천시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개소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초등 돌봄 이용 아동 간 문화교류 및 학부모 참관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 초등돌봄 이용 아동, 학부모, 돌봄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지역의 학부모로 구성된 동화구연단체인 ‘꿈이든 북소리’가 준비한 동화구연과 원예 및 풍선아트 체험은 물론 AI 교구 및 컨텐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천시가 초등돌봄시설에 보급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교육용 놀이로봇과 자기주도 학습 콘텐츠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며 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돌봄 체계의 비전을 보여줬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모든 아이들은 우리 시의 미래이자 소중한 보물”이라며, “아이들이 온종일 안전하게, 사랑으로 귀하게 돌보는 포천형 초등돌봄 ‘포천애봄 365’를 확대 조성하고,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 소흘읍, 영중면, 일동면에 ’포천애봄 365’를 신규 개소해 지역 초등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365일 24시간 언제나 돌봄서비스, 애봄365 어린이식당,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도 제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초등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서의 돌봄 역할을 강화해 포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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