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비추자 고개 푹…유재석 옆에 꽁꽁 싸맨 여배우 정체

2025-01-22 10:34

add remove print link

송혜교, 유재석 옆자리 딱 걸렸다

배우 송혜교가 유재석 옆에서 가수 다비치를 응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송혜교가 유재석 옆에서 가수 다비치를 응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국민 MC 유재석(52) 옆자리에서 그룹 다비치 콘서트를 관람하던 여성이 배우 송혜교(43)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다비치 콘서트를 찾은 연예인들의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앞서 다비치는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A Stitch in Time)을 열었다.

다비치는 데뷔 16년 만에 케이스포 돔에 입성했다. 다비치에겐 의미가 남다른 콘서트였던 만큼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가수 임영웅 등 톱스타들이 대거 응원을 왔다.

그런데 콘서트에서 유재석 옆에 앉아 모자를 푹 눌러쓴 여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해당 여성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필사적으로 가리려 해 궁금증을 더했다.

송혜교가 다비치 콘서트를 관람한 후 올린 사진. / 송혜교 SNS
송혜교가 다비치 콘서트를 관람한 후 올린 사진. / 송혜교 SNS

해당 여성의 정체는 배우 송혜교였다. 송혜교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비치 최고였다”며 콘서트 참석 인증 사진을 올렸다. 송혜교는 유재석 옆에 앉아 있던 여성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해당 여성이 자신이었음을 스스로 인증한 셈이다.

한편 송혜교는 데뷔 초부터 유재석과 인연이 있었다.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송혜교는 “데뷔 초 고등학교 때 시트콤 하던 시절 송은이 언니랑 친해서 유재석 오빠와도 종종 연락하던 사이였다”며 “그리고 언젠가 한 번 뵀는데, 오빠가 ‘혜교 씨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