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직전 '절호의 찬스'...이마트, '최대 50%' 대대적 할인 행사 연다

2025-01-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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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핸드캐리 (Hand-Carry)'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손쉽게 들고 갈 수 있는 실속 선물세트의 수요가 급증해 이마트는 이번 주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설 명절을 일주일여 앞두고 선물 선택에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핸드캐리 (Hand-Carry)'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객들로 분주한 이마트 매장 전경. 자료 사진 / 뉴스1
고객들로 분주한 이마트 매장 전경. 자료 사진 / 뉴스1

여기서 '핸드캐리' 선물세트는 직접 매장에서 구입하여 손으로 들고 갈 수 있는 선물세트를 의미한다. 이는 대량 구매 후 배송되는 선물세트와는 달리, 명절 제수용으로 사용하거나 연휴 기간 동안 친인척 방문 시 선물로 주기 좋은 품목들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설 명절을 코 앞두고 절호의 찬스다. 고객들이 고물가 속 부담 없이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절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마트가 지난 설 명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만감류와 키위 등이 포함된 과일 혼합세트와 건강선물세트, 인삼 및 민속주 등은 설 직전 5일간(1024년 2월 5일~9일)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판매 기간(총 51일)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과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할 계획이다. 선물용은 물론 가족 먹거리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오는 29일 설 당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세트(2.1kg, 20~22입)’를 30% 할인한다.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4kg, 12~17입)’과 천혜향(1.8kg, 6입), 한라봉(2.7kg, 9입)으로 구성된 ‘제주 시그니처 혼합’은 각 20% 할인한다.

특히 제주 천혜향, 레드향 등 프리미엄 만감류 선물세트는 전통적인 제수용품과 달리 가족 먹거리 개념으로 타깃층이 넓어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고객들로 붐비는 매장. 자료 사진 / 뉴스1
고객들로 붐비는 매장. 자료 사진 / 뉴스1

이마트 김원경 과일 바이어는 제주도 내 감귤 APC중 최대 규모로 꼽히는 위미농협과 선제적 협업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물량 확보 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수확 전 농가 사전 점검을 통해 당도와 산도 모두를 만족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도 진행했다.

홍삼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와인, 민속주 등 주류도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특히, 막걸리와 차례주 같은 민속주는 명절 당일이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30일까지 생막걸리 전 품목을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근거리 쇼핑이 편리한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과일과 차례주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샤인머스켓(4kg)', '한라봉(3kg)', '국순당 예담차례주(700ml)'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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