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 4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 선정
2025-01-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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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광 명소 입지 굳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예고
충남 보령의 대표 관광 명소인 대천해수욕장이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지난 20일 발표된 명단에서 대천해수욕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엄선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를 선정한 후, 서면 및 현장 평가, 선정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의 즐거움은 물론, 사계절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끊이지 않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보령AMC모터페스티벌,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축제들이 연중 개최되며, 사계절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 관광 100선 선정은 대천해수욕장의 뛰어난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며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