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개인택시조합 찾아 운수종사자들 격려
2025-0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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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1일 의정부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하시영)과 간담회를 갖고,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의정부시개인택시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조합의 2025년 대의원 총회에 앞서 진행됐으며, 조합장을 비롯한 19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신임 하시영 조합장을 환영하며 운수 종사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 뒤 의견을 경청했다.
운수 종사자들은 간이형 택시쉼터 확충, 사업구역 외 영업 단속, 장애인 전용 임차택시 대기공간 부족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하시영 조합장은 “작년 노후택시 대폐차 비용 지원과 택시승장강 개선에 감사하다”며 “원활한 택시운송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간이형 택시쉼터를 빠른 시일 내에 개소하고 2025년 노후택시 대폐차 비용 지원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겠다”며 “택시 운수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노후택시 대폐차 비용 지원사업,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및 통신료 지원, 유가보조금 등 택시 업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5년 노후택시 대폐차 비용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역 택시승강장 인근 (구)일자리센터 기존 건물을 활용해 간이형 택시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