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고 먹자… 전문가들이 뽑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생선', 놀랍게도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고품질 단백질,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다. 하지만 모든 생선이 영양학적으로 동일하지는 않다. 전문가들이 뽑은 건강에 가장 좋은 생선을 소개한다. 이는 최근 미국 매체 폭스 뉴스가 영양학 전문가들 말을 인용해 전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정보들이다.

1. 연어 : 오메가-3와 단백질의 왕

연어는 건강 전문가들이 극찬하는 대표적인 생선이다. 심혈관 건강과 뇌 기능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이 외에도 단백질, 셀레늄, 비타민 D와 B12가 포함돼 있다.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EPA와 DHA 형태로 함유돼 체내 흡수율이 높다. 연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성장과 회복에도 유익하다.

2. 정어리 : 작지만 강력한 영양 폭탄

정어리는 크기는 작지만 영양 밀도가 높은 생선이다.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해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심장, 뇌, 관절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이 가득하다. 특히 정어리는 타우린을 포함해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에도 기여한다. 연구에 따르면 정어리 섭취는 당뇨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노인들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3. 넙치(광어) :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저칼로리 생선

넙치는 고단백 저지방 생선으로, 소화가 잘돼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소화가 약한 노약자에게 적합하다. 넙치는 비타민 B6, 셀레늄, 다양한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세포 손상 방지, 뼈와 혈액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100g당 103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하다.

4. 참돔 :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겨울철 생선

참돔은 겨울철 한국 연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선으로,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하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B1의 공급원으로 체내 흡수율이 높은 양질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 함량이 높아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지방 함량이 적어 비린내가 덜 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생선은 단순한 단백질 공급원을 넘어, 심장과 뇌 건강을 포함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지원하는 중요한 식재료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생선을 섭취함으로써 건강상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연어, 정어리, 넙치, 참돔은 각각의 영양적 장점을 갖고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식탁에 올리기에 적합하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위 생선들을 선택해 보자. 건강은 물론 미각까지 만족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