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프렌즈 티칭’ 프로그램 통해 성적 향상 도움
2025-01-2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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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프렌즈 티칭’ 프로그램 통해 성적 향상 도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습소수자 및 성적하위자를 위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프렌즈 티칭’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복학생, 편입생, 특별지도학생, 학사경고자 등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동일 전공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하여 1:1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멘티들의 학점이 평균 0.108점, 최대 0.6점 향상되었으며, MLST-Ⅱ 검사 분석을 통해 학습 태도 및 전략이 반영된 LQ지수가 평균 9.63점 상승하는 등 학습 태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회피 성향 감소, 성실성 및 결과 기대 점수 향상 등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강화됨을 알 수 있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고,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습소수자 및 성적하위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학습 전략 교육과 멘토링 중간 점검을 도입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