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오늘(20일) 공식 석상에서 6개월간 담배 피웠다고 고백한 이유 [WIKI현장]

2025-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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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언론 시사회 참석한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작품에서 처음으로 담배 피우는 모습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코엑스점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권혁재 감독과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송혜교가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송혜교가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송혜교가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를, 전여빈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유니아 수녀’를 돕기로 결심하는 ‘미카엘라 수녀’를 연기했다.

데뷔 최초로 작품에서 흡연자가 된 송혜교는 “이번 영화에서 흡연하는 연기를 처음 해봤다. 처음에는 비흡연자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유니아 수녀만 생각하면 꼭 필요한 부분이더라”라고 말했다.

영화 촬영 6개월 전부터 담배 피우는 연습을 했다고 밝힌 송혜교는 “첫 신이 흡연하는 것부터 시작하니까 거짓말로 담배를 피우고 싶진 않았다. 영화 찍는 동안 연기 연습도 많이 했지만 담배 피우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송혜교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 / 송혜교 인스타그램

영화는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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