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서·마포·양천구 직거래장터 참여

2025-01-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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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 홍보 활동 참여 및 농특산물 판매 업체 격려
서울 도심 속 임실의 맛, 도시 소비자에게 판매 및 홍보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1.16~17), 마포구(1.22~23), 양천구(1.23~24) 등 서울지역 3곳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알리고 있다.

우수 농‧특산물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우수 농‧특산물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심 민 군수는 지난 16일 자매결연지인 강서구를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홍보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임실군과 서울시 강서구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9월 추석 명절 행사에 이어 새해 설맞이 행사로,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축협 등 임실군 관내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직거래장터를 통해 약 3억 7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임실치즈와 유제품, 육류, 한과, 장류, 조청 등 100여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들은 이를 시중가보다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25 임실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이자 홍보 채널인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 행사도 병행하는 등 서울시민들에게 임실군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임실군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심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임실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직거래장터가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촌 생산자들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김가인 기자 rkdls25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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