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표 앵커' 김수지 남편, 알고 보니 유명 가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2025-0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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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첫눈에 반한 김수지 아나운서가 했던 행동

MBC 아나운서 김수지가 남편 한기주와 결혼하게 된 과정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앵커, 작사가, 작가로 겸업 중인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김수지 아나운서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김수지 아나운서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뉴스데스크’ 대표 앵커이기도 한 김수지는 보도국에 출근해 앉자마자 종이 신문을 읽는가 하면 그날의 뉴스 안건을 발제하는 회의에 참여하는 등 앵커로서의 일과를 시작했다. 기사 작성, 편집 등 정확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해야 하는 보도국의 분주한 광경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남편 한기주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그는 MBC '오! 나의 파트너'에 방청객으로 갔다가 지금의 남편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김수지는 "너무 내 이상형이라 인스타그램을 찾아서 '좋아요'를 눌렀는데 그걸 보고 남편이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후 한기주는 김수지가 당시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다"며 사연을 보냈다. 이후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수지, 한기주 부부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수지, 한기주 부부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 오승훈, 이정민 등 MBC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한 송년회 현장도 공개됐다.

맞춤법 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동료들과 알찬 시간을 보낸 김수지는 마중 나온 남편 가수 한기주와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퇴근 후에도 김수지는 작사가로서 작사 작업에 돌입, N잡러의 삶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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