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부르는 애칭은... ‘임신 6개월’ 김민희 목격담 전해졌다

2025-01-19 15:19

add remove print link

홍상수와 10년째 불륜 관계 이어오고 있는 김민희 임신
"최근까지도 경기도 하남시의 한 마트에서 자주 목격돼"

영화감독 홍상수(64)와 1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김민희(42)가 혼외자를 임신한지 6개월째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애칭'이 알려졌다.

배우 김민희가 지난해 11월 27일 경기도 남양주 인근에서 포착됐다 / 뉴스1
배우 김민희가 지난해 11월 27일 경기도 남양주 인근에서 포착됐다 / 뉴스1

19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애칭은 ‘여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목격자의 말을 빌려 “김민희는 공공장소에서도 홍상수에 다정하게 '여보'라고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목격담을 전한 한 제보자는 매체에 최근까지도 경기도 하남시의 한 마트에서 쇼핑 중인 김민희, 홍상수 커플을 자주 봤다며 “김민희가 홍상수를 부르며 ‘여보, 이건 어때요?’라고 하더라. 편하게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쓰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평소 마트를 자주 오는 연인들과 비슷한 모습이었다"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살짝 거리를 둬 떨어져서 걸었고, 여타 평범한 부부처럼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행동은 거의 하지 않은 걸로 전해졌다.

더불어 며칠 전 카페에서 김민희를 목격했다는 또 다른 제보자에 따르면, 그는 예전과 다르게 완전히 펑퍼짐한 코트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신 6개월인데도 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임산부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10년째 불륜을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해 11월 27일 경기도 남양주 인근에서 포착됐다 / 뉴스1
10년째 불륜을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해 11월 27일 경기도 남양주 인근에서 포착됐다 / 뉴스1

한편, 두 사람이 10년 넘게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올 봄 출산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함께 받았고, 홍상수 감독은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그러나 김민희의 아이는 홍상수 감독의 가족 관계 등록부에 혼외자로 기록될 예정이다. 단,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기 호적에는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7일 케이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아내 A 씨는 김민희의 임신 소식을 이날 언론을 통해 처음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서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짧은 답변을 남기며 이외에 말은 아낀 것으로 파악됐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NewsChat

뉴스를 읽고도 궁금해? 뉴스챗에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