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시 전역 누비며 시민 목소리 청취
2025-01-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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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15개 읍면동 방문해 주민과 대화
현장 질의응답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강화, 시민 제안과 건의 시정에 반영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6일 남산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북부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대화는 지역별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시정 발전에 대한 제안이나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해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이후 지역 주요 사업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설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올해 신년 화두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정하고, 경산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경산의 10년, 3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로 삼아,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프리미엄 쇼핑몰 입점,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와 경산5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산의 백년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 대화 일정은 지난 16일 남산면, 남천면을 시작으로 △17일 남부동, 서부1동 △21일 중앙동, 중방동 △22일 진량읍 △23일 자인면, 용성면 △24일 하양읍, 와촌면으로 진행되며 설 명절 이후 △2월 3일 압량읍, 동부동 △4일 서부2동 북부동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