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22% 급등한 암호화폐 도지코인, 4월까지 2배 가까이 오를 것”
2025-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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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달러 안정적으로 돌파한 도지코인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도지코인(DOGE)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가상화폐 전문 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7일 동안 약 22% 상승하며 0.40달러를 안정적으로 돌파했다.
이는 도지코인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전망과 주요 이벤트 기대감이 맞물리며 상승세를 더욱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의 연관성으로 인해 꾸준히 주목받아왔으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DOGE 위원회’ 정책과의 연결성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도지코인의 상승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요인은 도지코인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가상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코덱스(CoinCodex)는 도지코인이 오는 4월까지 0.82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74% 상승한 값이다.
코인코덱스는 연내 1달러를 넘어 최고 1.1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덧붙였다. 이러한 전망은 도지코인의 커뮤니티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도지코인은 하루 만에 6.9% 상승하며 0.4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함께 도지코인의 거래량이 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상승세는 도지코인의 가격 움직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지코인의 향후 가격 움직임은 현재의 시장 랠리가 얼마나 지속될지, 그리고 트럼프 정부의 암호화폐 관련 정책이 어떻게 구체화될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코인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이 강력한 커뮤니티와 높은 거래량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