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영상산업 육성위원회 출범…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박차
2025-0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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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영상산업 육성 본격화, 거점도시 도약 목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주축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 18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운영 방향 논의,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기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던 ‘대전영상위원회’를 개편, 영상산업 정책 발굴과 심의·평가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영상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위원회는 영상산업 정책 구상, 지역 인재 육성, 영상정책 활성화 등 대전 영상산업 전반에 걸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위원회 출범은 대전이 국내외 영상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 성장과 전문가 정착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지역 영상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대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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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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