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상공인협의회 9대 박태준 회장 취임

2025-0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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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목소리 대변 ... 250명 회원 둬
신임 박 회장, “회원 교류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터”

신임 포항소상공인협의회 9대 회장에 취임한 박태준 이동찰보리빵 대표  / 황태진 기자
신임 포항소상공인협의회 9대 회장에 취임한 박태준 이동찰보리빵 대표 / 황태진 기자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경북 포항소상공인협의회(회장 정광일) 제9대 회장에 박태준 찰보리빵 대표가 취임했다.

협의회는 지난 15일 라메르웨딩에서 제11차 정기총회 및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박태준 수석부회장을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참여가 성공의 시작이다’란 슬로건을 제시한 신임 박태준 회장은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권혁원 포항시일자리경제국장, 이칠구 경북도의원, 김상일 포항시의원을 비롯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소상공인협의회 제8~9대회장이취임식 / 황태진 기자
포항소상공인협의회 제8~9대회장이취임식 / 황태진 기자

이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 협의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상생과 협업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난 2015년 3월에 창립됐다.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회원 수는 250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협의회는 포항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소상공인 단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이임한 정광일 회장은 “임기 동안 정책적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통해 협회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며, “회원들의 협력과 지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의회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협력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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