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추진

2025-01-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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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경영 안정 도모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전자상거래로 소비자에게 유통·판매하는 택배비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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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농산물을 자체 생산하는 관내 거주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소비자에게 유통·판매하는 택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예산은 9000만원으로 택배비 1건당 2000원 정액 지원이며 대상자별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 직거래 비대면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 농가 경영 안정 도모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상원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부안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과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부안 농특산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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