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하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2025-01-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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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민설명회 심원면 상전·동전·서전 마을회관에서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인 심원하전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심원하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하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전날(16일) 열린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구 필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각각 심원면 상전·동전·서전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 안내, 경계 결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설명했다.

고창군은 올해 심원하전지구 등 지적재조사 사업 5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 개별 통지 등을 통해 주민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을 추진중이다.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되면 현실경계 기준으로 새롭게 지적재조사측량을 하게 된다. 이웃 간 경계분쟁 및 맹지가 해소되고, 불합리한 토지 경계가 조정되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토지의 가치 상승에 크게 기대할 수 있다.

고창군은 지적재조사사업 20개 지구에 대하여 완료하였으며, 지난해 시작한 공음상평지구 등 5개 지구는 지적경계를 확정중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추진해야 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home 김가인 기자 rkdls25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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