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장 취임
2025-0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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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이끌 것"
"환자와의 신뢰와 소통이 모든 기술과 시스템의 기반이 돼야"
[위키트리=이창형 기자]=이재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제19대 회장(신세계치과의원 대표원장)은 “환자 중심 진료, 효율 경영,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부터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 이 회장은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환자의 치료 이력을 분석하고 향후 치료 계획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함께 협업 중이고, 자동화된 진료 프로세스로 진료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디지털 상담 챗봇 도입 등으로 환자와의 소통을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과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 환경을 보다 스마트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인들이 환자와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더욱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치과의사들이 환자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영철학 모델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윤 회장은 “기술과 시스템이 아무리 발전해도 진료의 본질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치유에 있는만큼 환자와의 신뢰와 소통이 모든 기술과 시스템의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회가 지속 성장해 치과계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K-Dentistry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협력하며 더 나은 치과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