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까지 받은 고현정 “아이들 영상 보며 치유한다”
2025-01-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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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유튜브 채널에 푹 빠진 근황
배우 고현정이 새로운 취미를 통해 건강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고현정은 최근 걱정스런 근황을 전했었다.
그는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드라마 관련 행사에도 불참했으며, 응급실에도 방문했다. 또한 수술까지 받고 입원을 했었다. 어떤 질병인지, 수술의 종류가 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고만 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한눈에 보기에도 야위고 수척해보였다.
고현정이 올린 다른 사진을 보면 수술 후 고현정이 코위삽관까지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코위삽관은 코위관 튜브를 코를 통해 식도를 지나 위에 삽입하는 것이다. 가스, 수술 후 분비물 제거, 위장관 내 출혈이 있는 경우 치료 및 영양공급 등을 위해 코위관을 삽입한다. 환자가 스스로 호흡하기 어렵거나 기도가 막힐 위험이 있을 때, 즉 폐나 기도 관리가 필요할 때도 사용된다.
의료진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냈었다고 한다.
고현정은 과거 한 드라마 촬영 중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 건강 문제로 쓰러진 적도 있었다.
그러다 고현정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건강을 되찾고 일상생활에 복귀했다면서 "우리 '사마귀' 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배우 선후배님들, 스태프 분들, 메리크리스마스대표님, 감독님. 걱정과 응원과 사랑으로 뜨겁게 안아주시고 반겨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어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 팬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한 육아 유튜브 채널에 푹 빠졌다면서, 아이 영상을 보면서 힐링을 하고 있다고 했다. 6살, 3살, 2개월 삼남매의 육아 일상을 유튜브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