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영암읍, 농업인 환경교육 실시
2025-01-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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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군민 10대 실천 과제 알려…영농폐기물 등 소각 금지 당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암군 영암읍이 15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200명이 참여하는 올해 첫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영암군민 10대 실천 과제’ 중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잔반 안남기기 △전자제품 플러그 빼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철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하기 등 농업 분야 실천법을 알렸다.
특히, 농업인에게 영농 폐비닐, 농약병, 비료포대, 고추대 등 영농폐기물·잔재물의 불법 소각 금지를 당부하고, 폐농약의 안정 수거를 위해 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폐농약 수거함 이용법도 알렸다.
김남두 영암읍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관점에서 실천에 나서주길 바란다. 2월부터는 42개 마을을 찾아가 주민밀착형 환경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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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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