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살벌한 가격에도 예약은 벌써 만석.. 1인 15만원 육박하는 호텔 딸기뷔페

2025-01-16 09:08

add remove print link

1인 15만원에 육박하는 딸기뷔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약 전쟁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는 과일을 꼽자면 단연 '딸기' 아닐까 싶은데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딸기가 추운 날씨와 함께 올해도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딸기 시즌에 빠질 수 없는 호텔들의 딸기 뷔페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데요. 올해는 물가 상승과 더불어 딸기 가격도 오른 상태라 살벌한 수준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딸기 뷔페의 가격은 무려 1인 15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인데요. 딸기 뷔페의 대표 맛집으로 꼽히는 롯데호텔의 경우 1인 기준 14만 5천 원으로, 지난해 11만 5천 원에서 26%나 오른 상황입니다. 롯데호텔 외에도 하겐다즈와 콜라보를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얀트리의 경우 10만 5천 원, 팬톤과 함께 핑크빛 컬러로 장식한 JW 메리어트의 딸기 뷔페는 8만 8천 원으로 이들 역시 디저트로 즐기기에는 상당히 높은 가격대인데요.

이처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해 딸기뷔페는 여전히 예약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미 창가석과 주말 시간대는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단순한 과일 디저트를 넘어 이제는 겨울 시즌마다 꼭 한번 경험해 봐야 할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home 박은해 기자 qdg272@wikitree.co.kr

NewsChat

뉴스를 읽고도 궁금해? 뉴스챗에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