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를 매력적으로... 따뜻한 겨울용 온천 호텔 BEST 4

2025-01-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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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가 선정한 온천 힐링 여행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휴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국 곳곳에 자리한 온천 호텔들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따뜻한 온천수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이 호텔들은 힐링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관광공사가 선정한 따뜻한 겨울 온천 호텔 네 곳을 소개한다.

▣ 허심청 (부산광역시 동래구)

허심청 내부 사진  / 허심청 제공
허심청 내부 사진 / 허심청 제공

부산 최대 규모의 온천 시설인 허심청은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온천탕을 비롯해 장수탕, 노천탕, 동굴탕 등 40여 가지의 욕탕을 제공한다.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대형 온천탕과 예술적 조형미를 자랑하는 실내 전경이 특별함을 더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으며,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온천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사진은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온천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사진은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 한국관광공사 제공

충청도 1호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유황온천 대욕장, 수치료를 겸한 바데풀, 야외 이벤트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겨울철에는 건강에 좋은 테마탕이 인기를 끌며, 지역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다.

▣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겨울에 설악산의 설경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 한국관광공사 제공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겨울에 설악산의 설경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 한국관광공사 제공

실내 워터파크와 노천탕을 갖춘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실내 수영장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얕은 수심과 따뜻한 미온수 덕분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겨울철 고성과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에 좋은 장소다.

▣ 솔샘온천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 솔샘온천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게 특징이다. / 한국관광공사 제공
청송 솔샘온천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게 특징이다. / 한국관광공사 제공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솔샘온천은 하루 570톤의 온천수를 공급하며, 청송의 푸른 숲과 맑은 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노천온천이 특징이다. 다양한 수중 마사지 시설도 이용 가능하며, 청송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진 온천욕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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