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아이돌 출연, 전 세계 76개국 판매…예매율 1위 찍은 '한국 영화', 티빙에서 곧 공개된다

2025-01-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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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영화 '티빙'에서 만날 수 있어

2024년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상(박주현), 관객상을 수상하고, 국내 최정상 아이돌 NCT의 재현이 출연한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 안방 극장에 상륙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BongkarnGraphic-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BongkarnGraphic-shutterstock.com

작품은 바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이다.

티빙은 내일(16일)부터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공개한다고 알렸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길을 걷던 ‘정윤’(박주현)은 죽음을 예언하는 ‘준우’(정재현)에게서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는다. 정윤은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으려 나선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스틸컷 / 네이버 포토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스틸컷 / 네이버 포토

이 영화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7월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에 초청돼 배우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극장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첫 스크린 데뷔를 통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정재현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며 주목받는 박주현, 강렬한 카리스마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곽시양이 보여주는 트리플 앙상블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포스터 / 네이버 포토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포스터 / 네이버 포토

이번 작품은 재현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그는 '디어엠'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바 있다. 현재 군 복무 중이며, 2026년 5월 3일 전역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박주현이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5일 기준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76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올리며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 재현은 첫 작품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정재현 때문에 봤는데 재밌고 귀여웠다", "책만큼 재미있다. 마지막 30분은 정말 집중해서 봤다", "영화제부터 기대하던 작품인데 역시 좋았다. 영화 끝에 주는 메시지가 인상 깊다" 등의 호평을 내놓았다.

한편, 티빙은 매달 5,500원의 요금이 부과되는 광고형 스탠다드, 월 9,500원의 베이직, 월 13,500원의 스탠다드, 월 17,000원의 프리미엄까지 4개의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