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

2025-01-15 13:54

add remove print link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등 29편 선정돼 수상 영예 안아

지난 14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지난 14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지난 14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의 지역사회 공헌과제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 사례를 발굴·공유해 평생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 장미애 대구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장, 장준영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장, 우성진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사업단장, 박성철 영진전문대 지역인재양성사업지원팀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모전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총 55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이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등 29편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하점순 씨(59·여)는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취득과정’에 참여하며,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는 제목의 수기를 제출했다. 하 씨는 수기에서 치매를 걱정하는 어머니를 위해 치매 예방 지식을 배우게 된 계기와,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수상 소감에서 하점순 씨는 “교육에 참여해 제2의 인생 경로를 모색하는 전환점이 됐고, 치매 예방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 치매 예방 활동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배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NewsChat

뉴스를 읽고도 궁금해? 뉴스챗에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