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온다… 제작비 5천억 투입돼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 등극한 영화
2025-0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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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다음 달 개봉
마블 스튜디오가 2025년 선보일 첫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다섯 번째 영화이자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이전 작품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국내에서만 867만 관객을 동원해 큰 흥행을 기록했으며 첫 번째 작품 '퍼스트 어벤져'와 두 번째 작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각각 51만 명과 396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네 번째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약 50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나선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국제적인 위기 속에서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다룬다.
영화는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전 세계를 붉게 물들이려는 사악한 음모가 드러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샘의 치열한 여정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새디우스 로스 대통령 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가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리슨 포드는 고인이 된 윌리엄 허트를 대신해 해당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그의 출연 소식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각본은 디즈니+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를 집필한 맬컴 스펠먼이 맡았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 역시 공동 집필에 참여하여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샘 윌슨이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로 자리 잡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며, 기존 시리즈에서 호평을 받았던 첩보 액션과 스릴러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특히 1970년대 스릴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토르: 다크 월드'에 참여했던 촬영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골든 서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세트 디자이너 등 마블 블록버스터 제작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화려한 배우 및 제작진 라인업 덕분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에서 2025년 최고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버라이어티', '스크린 랜트'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마블 팬들의 기대가 높다.
지난 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마블 영화는 내부 시사회 평가가 안 좋을수록 관람객 만족도가 높다", "예고편 하나는 진짜 기가 막히게 뽑는다", "최고에 기대작 2월아 빨리 와라", "와 해리슨 포드 진짜 좋아했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 "간만에 예고편 보고 엄청 설렌다", "마블 영화 기대되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 "캡틴 아메리카 언제 나오나 계속 기다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다음 달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