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에서 임산부 연기했던 조유리, 하루에 젤리 1봉

2025-01-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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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체중 감량에 성공

아이즈원 조유리가 맡은 배역을 위해 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임산부 준희 역할을 연기했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 몸무게를 41kg까지 감량했다고 전했다.

조유리는 "중요한 촬영 전에는 식단 조절을 통해 양을 줄여 적게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조유리 인스타그램
조유리 인스타그램

하루에 젤리 한 봉지를 여러 번에 나눠 먹은 적도 있다고 한다.

조유리처럼 극단적인 소식을 할 땐 열량을 계산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계산이 어렵다면 평소에 먹던 두 끼 양을 세 끼로 나눠 먹는 방법도 있다.

반찬보다 밥의 양을 줄여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열량을 낮출 수 있다. 고기나 채소 반찬은 평소 먹는 양만큼 먹어야 비타민과 칼슘 같은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밀가루나 쌀밥 등 영양소가 비교적 적은 식품을 줄이는 것이 좋다.

조유리 인스타그램
조유리 인스타그램

소식을 할 때는 음식을 20분 이상 천천히 먹어야 한다. 음식을 먹고 20분 정도 지나야 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이다다.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 식사하면 천천히 먹을 수 있다.

성장기 청소년과 70대 이상 노인은 소식을 안 하는 게 더 낫다. 유아와 청소년기는 뼈와 장기가 자라는 시기이므로 풍부한 영양 섭취를 통해 성장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면역체계가 약해져 각종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나이가 들면 대사 기능이 떨어져 음식물을 많이 섭취해도 몸이 영양소를 흡수하는 비율이 크게 줄어든다. 노인은 소식보다는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