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사업 신청하세요!
2025-0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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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47억 투입, 식량·원예 등 4개 분야에 157개 사업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2025년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에 앞서 농가의 참여율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홍보에 나섰다.
농업 신기술 보급사업은 농촌진흥기관 등에서 개발한 최신 농업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실증 사업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447억 원이 투입되며, 식량·원예·축산·농촌자원 등 4개 분야에서 총 157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공고 기간(30일) 동안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등의 평가를 거쳐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특히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등 영농기반이 취약한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존의 시군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외에도 사업설명회, 이장단 회의,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세부 과제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평가 과정에서는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지원해 사업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박인구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신기술 보급사업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군 누리집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된 세부사업별 지침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