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수직 상승 46.6%... 이러다 50%까지 가나
2025-01-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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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공정 조사 결과... 직전 조사 때보다 15.1%포인트 올라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46.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펜앤드마이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 13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이 이처럼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우 지지한다는 응답은 33.5%, ‘지지하는 편이란 응답은 13.1%였다.
앞서 여론조사공정이 지난해 12월 24일 공개한 직전 조사에선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비율이 31.5%였다. 지지도가 15.1%포인트(p) 수직 상승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2.2%였다. 매우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5.6%, 지지하지 않는 편이란 응답은 6.6%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50.7%,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7.8%였다. 경기·인천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43.2%,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4.7%였다. 대전·세종·충남북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45.4%,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3.7%였다. 광주·전남북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30.7%,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8.3%였다. 대구·경북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53.8%,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6.2%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54.9%,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5.1%였다. 강원·제주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49.9%,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1%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51.4%,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8.2%였다. 여성 응답자들 중에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56.1%)이 지지한다는 응답(42.0%)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에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52.2%)이 지지한다는 응답(44.8%)보다 많았다. 30대에선 지지한다는 응답(49.1%)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50.1%)이 비슷했다. 40대에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61.0%)이 지지한다는 응답(38.4%)보다 많았다. 50대에선 지지한다는 응답이 37.5%,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2.0%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60대에선 지지한다는 응답(50.0%)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49.5%)이 비슷했다. 70세 이상에선 지지한다는 응답(63.7%)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34.4%)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96%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고 지지한다는 의견은 2.4%뿐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93.3%가 지지한다고 했고 6.2%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의 72.5%가 지지한다고 했고, 27.1%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진보층에선 81.5%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고 16.7%만 지지했다. 중도층에선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았다. 37.2%만 지지한다고 했고 61.7%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중도층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의 무선 RDD ARS(100%)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전체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로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가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