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민선 8기 정책 성과 빛났다.

2025-01-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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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3.6%, 1인당 소득 2,649만 원으로 전국 평균 상회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 실적, 자살사망률 2년 연속 최저치

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민선 8기 정책 성과 빛났다 /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민선 8기 정책 성과 빛났다 /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6개월 동안 1위를 기록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이 큰 성과를 냈음을 입증했다. 이는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리더십 아래 경제, 복지, 삶의 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대전은 경제성장과 시민 행복을 목표로 한 민선 8기의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대전의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3.6%로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냈다. 1인당 개인소득은 2,649만 원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된 대전형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구축은 외국인직접투자(FDI) 확대에 기여하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5억 9천1백만 불)을 달성했다.

대전시는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도 돋보였다. 광역시 중 최초로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시민 건강을 지원했고, 대전형 민관협력 자살예방상담 전화 캠페인을 통해 자살사망률을 2년 연속 역대 최저로 낮췄다.

또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을 본격 추진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였으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도 대전은 17개 광역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좋은 일터 조성사업과 노동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시민 중심의 정책과 첨단산업 육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민생활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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