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세종의사당, 국민주권 강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기대

2025-01-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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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국민주권과 소통의 허브로 자리 잡아야
세종의사당, 균형발전 상징적 건물로 조속 건립 필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토론회 개최 /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토론회 개최 / 세종시의회

[대전·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회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를 환영하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과정에서 국민주권 철학의 가치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주최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세종시의회 안신일, 김재형, 김현미, 김효숙, 여미전, 유인호, 이순열, 상병헌, 김영현, 이현정 의원과 의회사무처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제와 현장 토론을 통해 세종의사당이 국민주권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상징성과 역할, 국민주권 철학의 공간적 구현에 대해 논의하며, 세종의사당이 단순히 물리적 건물이 아닌 국민과 국회 간 소통의 허브로서 기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채성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국민주권 강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세종시의회가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토론회가 국민과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이 함께 국회세종의사당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종의사당이 국가 균형발전의 가치를 담은 상징 건물로 조속히 건립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