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죠?… 걸스데이 혜리가 무려 '11년'간 활약한 광고 정체
2025-01-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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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은 프롭테크(부동산서비스산업) 업계 최장 기록”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동행을 이어간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배우 혜리와 '다방'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혜리는 11년 연속 '다방'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다방 관계자는 "11년은 프롭테크(부동산서비스산업) 업계 최장 기록”이라며 “올해도 혜리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다방의 성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2015년 '다방' 모델로 발탁돼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는 광고 영상으로 브랜드 신뢰도 강화에 기여했다. 혜리의 밝고 통통튀는 이미지가 담긴 CF가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며 '다방은 곧 혜리'라는 공식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광고 영상 말미에 혜리가 특유의 발랄한 어투로 '다방'을 외치는 징글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혜리는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방'의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최장수 광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다방' 측 설명이다.
한편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2016년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혜리의 캐스팅 소식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첫 방송 이후 연기력 논란을 완벽히 잠재우며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체불가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당시 광고업계로부터 엄청난 러브콜을 받으며 모델료가 두 배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알바몬, 다방, 상쾌환, 가나초콜릿, 푸마, 불스원 등 다양한 품목의 광고 모델을 단독으로 꿰찼다.
▼ '응답하라 1988' 1회 10분 몰아보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