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 뒤집힐까?… 상승세 보이며 수목극 1위 '호시탐탐' 노리는 한국 드라마

2025-01-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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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2 드라마

KBS1 '결혼하자 맹꽁아!'가 높은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왕좌를 호시탐탐 노리는 한국 드라마가 있다.

'신데렐라 게임' 24회. / 유튜브 'KBS Drama'
'신데렐라 게임' 24회. / 유튜브 'KBS Drama'

정체는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이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자 딸로 이용당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3일 발표된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신데렐라 게임' 시청률은 전주 대비 0.200% 상승한 10.7%로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자 수도 6만 2000명 증가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신데렐라 게임' 30회에는 최명지(지수원 분)가 구하나를 폭행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구지석(권도형 분)의 모습이 담겼다.

구지석에 의해 경찰에 붙들린 최명지는 처벌을 면하기 위해 구하나와 합의를 시도한다. 이에 구하나는 윤세영과의 업무 분리를 조건으로 합의한다. 한편 황진구(최상 분)는 구하나에게 친모를 찾아본 적 있냐고 물으며 신여진(나영희 분)의 계획에 시동을 건다.

다음 날 방송된 31회에서 신여진(나영희 분)은 손자 은총이를 품기 위해 구하나를 친딸로 속이기로 결심한다. 황진구는 구하나가 어릴 적 사고로 인해 기억이 온전치 않다는 설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여진은 딸과의 추억이 담긴 벽난로와 마당에 있는 그네까지 철거하며 정교한 계획을 세운다. 드디어 만난 신여진과 마주한 구하나는 친모일지 모른다는 황진구의 부추김 덕에 더욱 혼란에 빠진다.

유튜브, KBS Drama

이날 방송된 '신데렐라 게임' 31회에서 구하나(한그루 분)와 윤세영(박리원 분)은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사장실에서 나와 눈물을 보인 구하나에게 윤세영은 이유를 물었다. 거듭된 윤세영의 의심에 울컥한 구하나는 "팀장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거 아니다"라며 "저 고아다. 제 친엄마일지도 모르는 분이 나타나서 그런 거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31회에서 신여진(나영희 분)은 손자 은총이를 품기 위해 구하나를 친딸로 속이기로 결심한다. 황진구는 구하나가 어릴 적 사고로 인해 기억이 온전치 않다는 설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여진은 딸과의 추억이 담긴 벽난로와 마당에 있는 그네까지 철거하며 정교한 계획을 세운다. 드디어 신여진과 마주한 구하나는 친모일지 모른다는 황진구의 부추김 덕에 더욱 혼란에 빠진다.

▼ '신데렐라 게임' 32회 예고편

유튜브, KBS Drama

14일 방송되는 '신데렐라 게임' 32회에는 친자감정을 하려는 구하나와 신여진을 미행해 CCTV로 그가 만난 사람을 확인하려는 최명지와 윤세영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구하나가 진실을 알게 된 윤세영, 음모를 꾸미는 신여진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결혼하자 맹꽁아!'는 같은 날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14.0%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