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기가 막혔다… 독특한 소재로 공개 전부터 화제 모은 '한국 드라마'
2025-01-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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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영 예정인 KBS2 '24시 헬스클럽'
올해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 넘치는 관장 도현중(이준영)이 근심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교정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1.5kg 아령보다 작게 태어나 오직 운동으로 인생을 다시쓴 도현중과 사랑과 인생에 좌절해 운동을 시작한 이미란(정은지)의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24시 헬스클럽'은 드라마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연출한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으로 유쾌한 필력을 뽐낸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영 열일한다", "캐릭터들 너무 좋다", "정말 기대된다", "정은지가 관장 역 맡았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 "둘이 그림체도 비슷하다", "두 사람 조합이 너무 무해하다", '정은지와 이준영 로맨스라니", "헬스 로맨스 자체가 독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극중 이미란으로 분한 가수 겸 배우 정은지는 팬들 사이에서 '정토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16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증량과 감량 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아지 이모티콘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양쪽 팔뚝에 근육이 잡힌 채 아령을 들고 있는 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정은지는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Apink'을 통해 연말 건강 관리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요즘 맛있게 다이어트하는 거에 꽂혀 있다"며 "두부면, 닭다리살, 달걀 후라이처럼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카레 소스에 나트륨이 많아서 잘 섞어서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정은지와 호흡을 맞출 배우 이준영은 지난해 5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출연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신재림(표예진)이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 문차민(이준영)을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다.
이준영은 촬영을 마친 후 "차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숙제를 잘 마무리하고 칭찬받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부족한 것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현장이었고 연기 공부가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