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튀니스 편
2025-01-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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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월 16일 방송 정보
EBS1 '세계테마기행' 튀니지 4부에서는 튀니스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세계테마기행' 튀니지 4부 - 세상을 품은 땅, 튀니스
프랑스풍의 유럽과 아랍의 색채가 공존하는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Tunis)에서 시작하는 여정.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역사적 배경 탓에 파리를 많이 닮아있는 튀니스의 번화가, 하비브 부르기바 거리(Avenue Habib Bourguiba). 따뜻한 커피에 윤기가 흐르는 크루아상을 곁들여 프랑스식으로 아침을 먹는 튀니지 사람들을 따라 거리 위 노천카페에 앉아 도시 속 여유를 즐겨본다.
파리의 개선문을 닮아 ‘프랑스 문’이라고도 불리는 바브 엘 바흐르(Bab el Bhar)를 지나면 거대한 자이투나 모스크(Zaytuna Mosque)와 전통 시장, 수크(Souk)가 있는 구도심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랍 문화가 진하게 느껴지는 구도심, 메디나(Medina of Tunis)에서 바라보는 모스크와 지중해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튀니스 인근의 지중해 마을, 시디부사이드(Sidi Bou Said)는 푸른 지중해 바다, 푸른 하늘, 푸른 대문의 ‘3청’으로 가득하다. 시원한 풍경에 이어 배우 정해인도 먹고 간 튀니지식 도넛, 밤발로니(bambaloni)와 골목에서 만난 따뜻한 어머니까지! 푸른 지중해 마을은 우리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튀니지가 자랑하는 찬란한 역사를 만나기 위해 명장으로 추앙받는 한니발 장군의 도시, 카르타고(Carthage)로 향한다. 카르타고 제국의 전설과 세기의 명장 한니발 장군의 비운의 역사가 서린 비르사 언덕(Byrsa Hill). 그리고 고대 카르타고의 유일한 유적,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며 어린 아이들을 인신 공양했다는 비극적 이야기가 전해지는 무덤, 토페트(Tophet)를 방문해 본다.
이제 아프리카의 풍경을 만끽할 시간. 사하라 사막(Sahara Desert)으로 향한다. 사하라의 관문 마을인 크사르길랜(Ksar Ghilane)에서 베두인 가이드를 만나 사막에서 긴 여정을 시작해 본다. 베두인 가이드에게 사막 속 삶의 방식을 배우고 사막의 캠프촌, 캠프 마르스(Camp Mars)에서 튀김 요리 브릭(Brik)과 북아프리카식 수프, 하리라(Harira) 등 베두인들의 전통 음식을 즐긴다. 쏟아질 듯한 은하수를 바라보며 사하라 사막을 만끽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