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계명문화대학교,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2025-01-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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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교육의 선도적 역할 입증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가 키르기즈국제대학 학생들에게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가 키르기즈국제대학 학생들에게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2024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하며, 뿌리산업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대학은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기계과)으로 선정된 이후 10년간 고숙련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뿌리산업 기업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인력 공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 일환으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유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졸업 후 5년 이상 뿌리산업 기업에 근무할 경우 영주권 획득 기회를 부여한다.

계명문화대는 뿌리산업 분야의 전공지식과 기술 교육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뿌리기업 취업 지원 등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연차 평가에서 매년 우수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천세호 기계과 학과장은 “실무 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뿌리산업 기업에 취업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학생들이 계명문화대에서 진정한 코리안 드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