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폐 끼치기 싫어 건강 관리한다는 오연수
2025-01-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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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즐기고 식단 챙기는 오연수
배우 오연수가 건강을 위해 얼마나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는지 공개했다.
최근 오연수는 유튜브 영상에서 운동을 즐기고 건강한 식재료를 챙겨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연수는 필라테스를 통해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으로, 복근과 척주기립근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 메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과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연수는 계단 오르기를 통해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계단 오르기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운동 효과가 높다.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며,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 증가와 지구력, 균형감각 향상에도 좋다. 특별한 기구가 필요 없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연수는 가끔 과식을 하게 되면 버섯, 양배추 등으로 채소찜을 만들어 먹는다고 했다.
버섯은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무기질이 풍부하다. 표고버섯은 섬유소가 많아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B가 많아 성인병 예방에 좋다. 느타리버섯은 100g당 25kcal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새송이버섯은 비타민B6이 많아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나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도움 된다.
양배추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다.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으며,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오연수는 워낙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을 때 "부모가 병들면 자식이 고생한다. 자식들에게 그런 짐을 주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는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 매일 스도쿠를 하고, 연명치료중단동의서도 작성했다.